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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통해 판매

     

    경북도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우정청, 우편사업진흥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우체국 택배 수수료도 인하한다.

    또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 오지 주민들이 우체국 택배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물류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의 지난해 판매액은 27억원을 넘어섰다.

    우체국 쇼핑물은 현재 2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매출액은 1천8백억원대에 이른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도와 우체국 쇼핑몰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경북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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