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일까지 다양한 경축행사를 연다.
8월 14일 오후 2시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광복절인 15일 오전10시 겨레의집에서는 광복70년 경축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광복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 “광복, 그날” 과 연극, 육군 군악의장대의 공연, 마술, 퓨전국악, 코리아태극기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또한 광복70년 기념 ‘공군 블랙이글스’에어쇼가 8월 15일 오후 4시부터 겨레의 큰 마당 상공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방송체험, 알록달록 모래체험, 페이퍼토이, 태극기 바로알기, 태극기퍼즐 등 15여 가지의 체험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가 독립기념관 광복의 큰 다리에서 지난 8월 10일부터 시작 되었다.
8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국가보훈처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광복70년 경축음악회가” 겨레의 큰 마당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체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소향, 뮤지컬 배우 윤영석, 바리톤 고성현 등이 출연하고 배종훈 감독이 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