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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CJ명예회장 18일부터 조문 5일장 가능성
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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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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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서울대병원 빈소 조문이 오는 18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의 시신 운구는 중국 당국과의 협의가 당초보다 빨라져 이번주 초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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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되며 조문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5일장으로 장례가 치러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그는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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