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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1만명 넘게 뽑는다…'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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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올해 1만명 넘게 뽑는다…'사상 최대'

    1차 협력사 1만 7천명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자료사진)

     

    현대차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50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18일 현대차그룹은 올해 9,5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추가로 연간 1천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올해 채용은 1만 500명까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연간 신규 채용 규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년 실업 해소와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조만간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와 임금피크제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1차 협력사도 1만 7,000명을 신규 채용해 청년 고용난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4년 전부터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와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2015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하고, 현대기아차가 재정 지원을 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창원, 광주, 울산, 대구 등지에서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렸으며, 전국적으로 총 2만 5,000여명의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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