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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베나블 영입으로 외야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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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베나블 영입으로 외야 보강

     

    추신수(33)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윌 베나블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조쉬 해밀턴의 무릎 통증 때문에 텍사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외야수 베나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신 마이너리거 포수 마커스 그린이 샌디에이고로 이적하게 된다. 추후 1명을 더 보낼 예정이다.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로 돌아온 해밀턴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19일에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게다가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텍사스가 베나블을 데려온 이유다.

    텍사스는 베나블을 40인 로스터에 올리기 위해 트리플-A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를 지명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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