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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 와중에도 평양·개성에 우리 국민 900여 명 체류 중

국방/외교

    北 포격 와중에도 평양·개성에 우리 국민 900여 명 체류 중

    (자료사진)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이은 우리 군의 대응 사격으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지만 남북간 경제 및 민간 교류는 아직까지 별다른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전날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924명이며 모두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개성공단 관계자 830명과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 10명이 개성에 체류 중이고 평양에도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선수단과 취재진 등 83명이 머물고 있다.

    한국 국적의 네덜란드 대사까지 합치면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적자는 924명이 된다.

    정부는 그러나 21일부터는 개성공단 출입경 허용 대상을 당분간 최소 필수인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오전 개성공단 출입경 절차는 별 문제 없이 정상 진행됐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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