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선보인 연습무대를 통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B1A4는 1일 저녁 8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이벤트 당첨자들을 초대해 콘서트 연습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현장에 모인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띤 '콘서트 맛보기' 무대를 선보였다.
'이게 무슨 일이야'로 공연을 시작한 B1A4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B1A4는 이날 어쿠스틱 버전 '잘자요 굿나잇', '사랑 그땐' 밴드 사운드 버전의 'Sweet Girl'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와 함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날 공개된 곡들은 실제 콘서트에서 선보여질 곡들로 B1A4가 직접 편곡에 참여해 진두지휘한 곡들"이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멤버들이 최고로 기억에 남는 콘서트로 만들겠다 밝힌 만큼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B1A4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 아래 최초로 진행되는 B1A4 야외 콘서트 'B1A4 ADVENTURE 2015'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