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예우를 받으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대한민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서열과 의전을 중요시하는 중국에서 박 대통령의 위상이 드러날 열병식 자리 배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초 박 대통령은 중국 관례상 최고 예우를 하는 자리인 시진핑 주석의 왼쪽에 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펑리위안 여사가 열병식에 참석해 시 주석 왼쪽에 설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자리 배치가 어떻게 변할지 이번 열병식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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