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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백신 無' 에볼라…민주콩고 확산에 WHO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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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치료제·백신 無' 에볼라…민주콩고 확산에 WHO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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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당시 의료진이 보호의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당시 의료진이 보호의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와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는 17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에볼라 관련 의심 사례는 300건 이상, 사망자는 88명으로 집계됐다. 발병 사례 대부분은 민주콩고에서 발생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우간다 확진자들은 모두 민주콩고 방문 이력이 있었고,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번 발병은 '분디부교' 계통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WHO는 "의심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통계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 승인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WHO는 확진 즉시 격리와 접촉자 추적 관찰, 노출 후 21일간 이동 제한 등을 각국에 권고했다. 다만 국경 폐쇄와 무역 제한은 비공식 이동을 늘려 방역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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