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제공)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돌고래호에 승선한 낚시객 가운데 절반가량은 인터넷을 통해 부산에서 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와 출조방 등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한 것으로 보이는 명단 가운데 한 남성이 인터넷 출조 사이트를 통해 낚시객을 모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부산에서 낚시방을 운영하면서 출조객을 모집했고, 몇년 전부터는 주로 인터넷 낚시 사이트 등을 통해 모객해 추자도 등지에 낚시를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