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1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던 김무성 대표 사위 이모(38)씨에 대한 법원 형량이 낮지 않다고 옹호했다.
법조인 출신인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마약 사범은 초범일 경우 검찰 구형량이 보통 2년이기 때문에 3년은 약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배경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통상 구형 형량의 절반 이상이 선고되면 항소치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