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21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신형 골프 R(The new Golf R)'의 국내 출시 행사를 갖고 공식 시판에 들어간다.
1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 및 고성능 모델 개발과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고성능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MQB 플랫폼 베이스의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RELNEWS:right}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기존 골프와 차원이 다른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6단 DSG와 조합을 이뤄 역대 골프 중 가장 강력한 292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해 고성능 스포츠 해치백의 전설을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골프 R은 'R'의 레이싱 DNA를 주입한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완벽에 가까운 차체 비율, 더 강력한 성능 등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