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드쿤스트 SNS)
에픽하이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혁오에 이은 두 번째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하이그라운드는 21일 밤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등을 통해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합류했음을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지난해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5월 정규 2집 '크럼플(Crumple)'을 발매하는 등 최근 힙합신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다. 9월 초에는 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가 함께 한 '후드(HOOD)'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하이그라운드 측은 "코드쿤스트의 합류는 혁오와 마찬가지로 타블로와 서로의 음악적 공감대가 통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타블로와 함께 'HOOD'를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이그라운드로 합류하게 된 코드쿤스트는 앞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