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45만 4천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미국이 북한에서 수입한 실적은 전혀 없고, 전액 미국이 북한으로 수출한 것으로 모두 식가공품"이라고 밝혔다.
{RELNEWS:right}식가공품은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북한에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미국과 북한의 교역액은 총 344만6천 달러이며, 인도적 지원 물품이 전체 수출액의 82%를 차지했다.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 그리고 수출통계 규정에 따라 북한으로 수출하거나 재수출할 경우 원칙적으로 산업안보국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