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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가을 극장가에 파란…'사도' 밀어내고 1위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16일 개봉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온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밀어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전날 전국 630개 스크린에서 2653회 상영된 데 힘입어 22만 247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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