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자료사진/노컷뉴스)
배우 한그루(23)가 아홉 살 연상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그루는 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 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 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