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9일 경주와 포항을 잇따라 방문하고 선친의 친일 논란 차단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김유신 장군 사당인 경주 숭무전의 추계향사에 참석하고 신라왕경 유적인 월성 발굴현장을 둘러본다.
오후에는 포항 남울릉과 포항북 당원협의회를 찾아 핵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친이 설립한 포항 영흥초등학교도 방문한다.
김 대표의 이번 방문은 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김 대표 선친의 친일 의혹에 대해 영흥초 설립을 통한 부친의 애국활동을 알리고 경북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