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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 11만 6천명…10만명 '수능위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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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정시모집 11만 6천명…10만명 '수능위주' 선발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197곳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2.5%인 11만 6천여명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10만명 가량이 수능 위주로 선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은 35만 7138명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1만 1407명 줄어든 11만 6162명이다. 이 가운데 86.7%인 10만 762명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 확대와 교육부의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군별로는 가군 대학이 138곳 4만 3188명, 나군은 140곳 4만 5450명, 다군은 122곳 2만 7524명이다.

    정시에선 모집군별로 대학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하며, 한 개의 모집군에서 2곳 이상 지원하면 입학 무효로 처리된다. 또 수시 합격자들은 등록 의사와 무관하게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원서는 오는 12월 24~30일 사이 대학별로 접수하며, 대교협은 이달말부터 전국에서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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