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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친박 핵심 이정현·윤상현, 홍문종發 '개헌론' 급진화

친박 핵심 이정현·윤상현, 홍문종發 '개헌론' 급진화

"홍의원이 말한다고 개헌이 되냐? 지금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 (사진=자료사진)

 

'친박(親朴)' 핵심들이 같은 친박계 홍문종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 발언에 대해 "친박의 공감이 전혀 없는 개인 발언"이라고 진화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13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민생경제법안 처리 등 지금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개헌 얘기를 하느냐" 며 "또 홍문종 의원이 개헌 얘기를 한다고 해서 개헌이 되느냐"며 친박계 내부의 공감 가능성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윤상현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의견은 개인의견일 뿐"이라며 "다수와 공유하거나 공감하는 의견도 아니고, 논의 자체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윤 의원은 "개헌 논의는 20대 국회에서 해도 충분하다"며 "지금은 개헌을 말할 때가 아니라 경제와 개혁에 몰두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권력구조 변경에 한눈 팔 때가 아니다"라며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한중FTA의 국회 의결에 집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역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우회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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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새로고침
  • NAVER진실은2021-07-27 17:14:24신고

    추천1비추천0

    트럼프 놈이 없어졌으니 다시 시작해보자. 김여정 같은 미친 애는 빼고 전향적인 인물로 대화하는게 좋다

  • NAVER커피한잔의여유2021-07-27 16:44:27신고

    추천1비추천2

    언제든, 어떤방식으로든
    남과북은 가까워져야하고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당장 통일은 어렵지만
    한올 한올 풀어가다보면 언젠가는 풀리는 얽힌 실타래처럼
    한발 한발 가까워져야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무드만 고착화해도
    전쟁위험이 없는 한반도로 인정받아서
    남.북 모두 전 세계로부터 신뢰받는 나라가 되는것이며
    그것이 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길입니다

  • NAVERskehdrkd2021-07-27 16:22:44신고

    추천3비추천3

    정부는 각성하라
    온 겨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자고 한 자들이 온 겨레에게 실망을 주나
    언제 불리하면 끊을줄 모르는 자들이 아닌가
    남과 북이 평등하게 국민들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온 겨레를 위해 협상하기를 바라며
    북이 폭파한 시설을 복구할때는 국민들의 세금이 1원도 들어가지 않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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