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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협력민간단체 대표 30여명 초청…대북지원 활성화

통일/북한

    北, 대북협력민간단체 대표 30여명 초청…대북지원 활성화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소속 민간단체 대표 31명이 오는 18일 평양을 방문해 대북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북민협 관계자는 15일 북측 민화협의 초청받아 북민협 임원들과 소속 민간단체 대표 등 31명이 오는 18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5.24조치 이후 중단된 기존 협력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도적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북측 민화협 등과 협의를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측이 대북협력단체대표들을 대규모 초청한 것으로 앞으로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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