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들에 대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2.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15.7%, 박원순 서울시장 1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18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606명을 대상으로 무선(50%) 유선(50%) 전화임의걸기(RDD)방식으로 차기 대선주자들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무성 대표는 견고한 선두세를 유지했다.
리얼미터 주간 중간 집계에서 김무성 대표는 전 주의 주간집계에 비해 0.4%p올랐고, 문재인 대표는 1.4%p 하락, 박원순 시장은 3%p 올랐다.
이들의 뒤를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8.2%, 안철수 의원 5.4%, 유승민 의원 4.3% 등을 기록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 박 시장은 서울에서 각각 16.5%, 17.9%, 16.0%의 지지를 받았고, 경기인천에선 각각 23.4%, 13.1% 15.7%, 대전충청세종에선 각각 20.2%, 17.4%, 19.4%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