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 개인 티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캐럴송으로 겨울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태티서는 내달 4일 0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6곡이 담긴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를 발매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디어 산타'는 따뜻한 느낌의 발라드와 R&B 선율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으로,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곡은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고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녹음됐다.
소속사는 "'디어 산타'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및 다국적 작곡가들이 모여 SM 아티스트들의 곡을 공동 작업하는 'SM 송라이팅 캠프'에서 태티서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이라며 "멤버 각각의 보컬 특색을 고려해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태티서는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트윙클(Twinkle)', '할라(Holler)'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는 이번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