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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초선 3명 "문·안 아닌 세대교체형 리더십 나와야"

국회/정당

    野초선 3명 "문·안 아닌 세대교체형 리더십 나와야"

    당내 현안관련 기자회견 열고 재선·3선 의원 역할 촉구

    (왼쪽부터)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공동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초선 의원인 이언주·정호준·권은희 의원과 원외 인사 8명이 10일 "당 재선·3선 의원들이 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달라"며 '세대교체형 리더십'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당내 지도체제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방편적인 묘책으로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표가 제시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에 대해 "더욱 근본적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게 된 것은 어떻게 같은 당내에서 현 대표와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연대를 제안하고, 또 공개적으로 연대를 거절하는가에 대한 실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은 갈수록 강렬해지는데, 정작 우리는 선거공학과 파워게임에만 치중한 채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매번 일이 생길 때마다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주자를 중심으로 홍해바다 갈라지듯 싸우는 것도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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