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21일 국회 교문위 회의실에서 취재진과 만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교사와 IT 벤처기업가를 거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친박계 초선의원이다.
1964년 대구에서 출생한 강 내정자는 대구 효성여고와 경북대 사범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한 뒤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다 벤처기업 위니텍을 창립해 IT 사업에 뛰어들었고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공계 의원모임 간사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