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8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 등 7개 교육청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들 교육청이 직무를 유기해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고, 이전의 예산도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시·도교육감이 관련 법령상 교육감의 고유한 직무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