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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계복귀 임박, 정동영의 선택은?

    정동영 전 의원. (윤창원 기자)

     

    정동영 전 의원의 정계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전 의원이 어떤 행보를 취할지 주목된다.

    지난 9일 정동영 의원 지지자 200여 명이 정동영 전 의원이 칩거하고 있는 순창 복흥을 찾아 정계 복귀를 촉구했으며, 정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좀더 생각을 정리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대회 참석차 전주를 방문한 천정배 의원도 정동영 전 의원의 정계복귀를 주장했으며, 같은 날 더민주 정청래 최고위원이 순창 복흥을 찾아 정동영 전 의원과 장시간 면담한 뒤 돌아갔다.

    지난달 18일 문재인 대표가 정동영 전 의원을 방문한 지 20일 만이며 지난 성탄절에는 더민주 이상직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순창을 찾았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창당작업에 가세한 유성엽 의원도 지난 연말 정동영 전 의원과 면담하는 등 더민주와 야권 신당 세력의 정동영 전 의원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정계 복귀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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