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케이트 윈슬렛.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케이트 윈슬렛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호텔에서 진행된 2016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기 남·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실베스트 스탤론은 영화 '크리드'에서 록키 발보아 역을 맡아 이번에는 복서가 아닌 스승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 1976년 자신이 직접 쓴 대본으로 주인공을 연기한 영화 '록키'로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이후 꾸준히 '록키'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스티븐 잡스'에서 스티븐 잡스(마이클 패스밴더 분)의 분신과도 같은 동료 조안나 호프만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