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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지역 일반 주민들…"핵실험에 무관심"



통일/북한

    北 국경지역 일반 주민들…"핵실험에 무관심"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며 전국적으로 경축군중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북중 국경지역 일반 주민들은 핵실험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핵실험이 있은 지난 6일 이후 북한의 북부 지방도시 주민과 접촉한 결과 반응은 냉담에 가까웠다"고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아시아프레스’가 소개한 북부 지방의 취재협력자(소식통)는 "북한 당국의 선전처럼 핵실험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먹을 것도 없는데 자꾸 핵실험을 해 주민을 복잡하게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김정은 제1비서의 생일(1월8일)을 맞아 어린이에게 선물로 간식 한 봉지씩 나눠줬지만, 일반 주민에게는 특별 공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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