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
1. 2016년 2월 11일 10시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 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
2.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2016년 2월 11일 17시까지 전원 추방한다.
3.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재들을 전면 동결한다. 추방되는 인원들은 사품외에 다른 물건들은 일체 가지고 나갈 수 없으며 동결된 설비 물자 제품들은 개성시 인민위원회가 관리하게 될 것이다.
4. 남측 인원추방과 동시에 북남 사이의 군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를 폐쇄한다.
5. 2016년 2월 11일 우리 근로자들은 개성공업지구에서 전부 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