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모호수의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평소에는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은 도시 코모는 주말이 되면 밀라노 등의 주변 도시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몰린다.
두모오 인근의 코모 시내 중심거리, 레스토랑과 카페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카보우르광장(Piazza Cavour)의 벼룩시장에서 흥정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목소리, 유람선을 타려고 모여든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흘러 넘친다.
코모 시내 주변 곳곳에는 많은 공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에는 가족 여행객들이 타고 온 차들로 인해 주차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말 여행객들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고 이내 코모 호수는 고요하고 청명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이탈리아 코모호수는 한적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객이 이 곳을 찾는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코모 호수 유람선은 꼭 타보자. 자그마한 유람선을 타고 점점 멀어지는 코모 선착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호수위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자. 시간 여유가 있다면 코모 호숫가의 아름다운 마을 벨라지오까지 유람선을 타고 여행 해보는 것도 좋다.
코모 여행시에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의 하나는 쇼핑이라고 유럽 전문 여행사 엔스타일투어(
www.nstyletour.com/02-578-5843)가 팁을 줬다.
코모인근의 스위스 국경을 지나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유명 아울렛인폭스 타운은 스위스에 위치한 아울렛이지만 밀라노에서도 한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탈리아여행을 하는 경우라도 쇼핑을 위해 많이 찾아 가는 곳이다.특히 코모에서 투숙하는 경우라고 하면 훨씬 찾아가기가 편하다.
폭스타운은 명품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프라다, 구찌, 디오르, 베르사체 등의 명품 브랜드와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리복 등의 스포츠 브랜드 등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며 최대 70% 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탈리아 자유여행 전문 엔스타일투어에서는 빌라 데스테와 카스타디바리조트에서 숙박하는 럭셔리코모 호수 힐링 여행상품을 허니문, 커플여행, 가족여행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다.
추은선엔스타일투어 과장은 "각각의 상품에는 밀라노 공항 또는 시내호텔에서부터 코모 호수의 호텔 사이의 프라이빗픽업서비스, 스파시설 이용권, 로마, 피렌체 등에서의 관광지 입장권, 디너 코스 요리 등의 다양한 특전이포함되어 있으므로 코모호수로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엔스타일투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상품별 특전을 꼭 비교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