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영석. (사진=MBC 제공)
'감성 엄마' 유영석이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경합을 벌인다.
그 중 한 복면가수는 애절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알려진 가수 유영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았다"면서 "설명할 수 없는 감성의 소유자다. 눈물보다 더 깊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가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금 가왕인 '음악대장'을 이기려면 바로 이런 감성 무대로 잡아야 한다"고 현 가왕의 위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가수 박완규 또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눈물이 날 뻔 했다"고 심경을 전했고, 015B의 장호일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악을 들었다"며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