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 시내에 위치한 세인트 자일 호텔. (사진=온필 제공)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리나라의 강남처럼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신생도시가 바로 마카티다.
화려한 밤으로 유명한 말라테가 서민적이었다면 마카티는 마천루가 즐비한 필리핀의 현대적 대표도시라 할 수 있다. 치안도 양호해 걸어서 쇼핑몰과 레스토랑을 돌아보며 아이쇼핑하기에 좋다.
대형 쇼핑몰과 고층빌딩, 고급호텔 그리고 더 포트 같은 상류층을 위한 푸드빌리지가 골고루 형성되어 있다. 녹지도 잘 조성되어 있어 야외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당하다.
공용 수영장. (사진=온필 제공)
특히 쇼핑과 공원, 레스토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그린벨트'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참여해 녹지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늘어서 있는 신흥 지역인 포트 보니파시오에는 푸드 빌리지가 있는데 앙코르 나이트 클럽을 기준으로 왼편은 고급 레스토랑이, 그 뒤쪽으로는 저렴한 서민적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더 포트도 이곳의 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다.
현대적 신흥도시 마카티에 자주 가거나, 현대적 스타일의 필리핀 관광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이곳에 위치한 세인트 자일 호텔이 좋다.
깔끔한 객실. (사진=온필 제공)
필리핀 여행 전문 여행사인 온필(
www.onfill.com)에서 히든 호텔 3탄 이벤트로 '마카티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로 선정한 곳이다. 공항에서 차로 단 15분 거리인데다 호텔 주변에 식당이 많아 식사 문제도 해결해 준다.
특히 마카티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쇼핑 투어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온필에서는 조식을 포함한 슈페리어룸이 8만1000원, 디럭스 룸이 11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