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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막내 승리, 일본서 영화배우로 데뷔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일본에서 영화 배우로 나선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7월 16일 일본 전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 앤 로우 더 무비(HiGH&LOW THE MOVIE)'에 출연한다.

    승리는 이 영화에서 한국의 폭력 조직 보스 '장백룡'의 아들 '리'로 분한다. 교활하고 냉혹한 캐릭터로 빅뱅 활동을 통해 평소 명랑, 쾌활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승리와는 180도 다르다.

    또한 승리는 영화 개봉에 앞서 이달 23일 NTV를 통해 방송되는 드라마판 '하이 앤 로우 시즌2'를 통해 약 3년 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하이 앤 로우'는 드라마, 영화, 만화, 앨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빅 프로젝트다. 5개의 불량 조직이 모여 있는 S.W.O.R.D 지구에서 벌어지는 자존심을 건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일본 인기 남성그룹 에그자일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리는 "에그자일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는 데 대해 기대되고 흥분됐다. 첫 촬영 당시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기해 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많은 공부가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리가 속한 빅뱅은 22일 고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27회 공연의 일본 팬클럽 이벤트 투어에 나선다.

    올 여름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해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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