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자료사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지아가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아와 이날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중국인 멤버인 지아는 지난 2007년부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최근 송승헌과 유역비가 주인공을 맡은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하는 등 고국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페이는 남았다. JYP는 "페이와 최근 재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쓰에이에는 수지, 민, 페이 3명만 남게 됐다. 수지, 민과 JYP의 계약은 내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