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첫 번째 멤버는 제니로 밝혀졌다.
YG는 1일 오전 10시 공식블로그에 제니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니는 지난 2012년, 빅뱅 지드래곤 솔로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음반과 더불어 방송을 통해 소울풀한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실력을 뽐냈다.
YG는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이들의 데뷔곡은 투애니원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제니를 시작으로 새 걸그룹 멤버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