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스페셜MC로 나서는 트와이스 쯔위 나연,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사진=SBS 제공)
SBS '인기가요' 측이 "한 달간 상반기를 빛낸 가수들로 스페셜 MC 체제를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인기가요'는 고정 MC로 함께했던 배우 김유정,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가 차례로 하차해 MC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
제작진은 "7월 첫선을 목표로 새 MC를 섭외 중"이라며, "고정 MC가 정해지기까지 6월 한 달 간은 스페셜 MC들이 자리를 채운다.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가수들을 발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스타트는 트와이스 쯔위와 나연, 몬스타엑스 기현과 민혁이 끊는다. 이들이 스페셜 MC로 나서는 5일에는 EXID, 루나, 백아연, CLC, 크나큰, 피에스타가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밖에 종현, 악동뮤지션,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빅브레인, 에이프릴, 정동하, 신지훈, 라붐, MAP6, 혜이니 등이 출연한다.
한편 그동안 '인기가요'의 고정 MC 자리를 거쳐 간 스타들의 이름은 화려하다.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들은 물론, H.O.T 강타, 신화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 은지원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엑소 수호와 백현,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이 MC 계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