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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의 고통 다 버리고 행복하시길"…누리꾼들, 김성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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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생의 고통 다 버리고 행복하시길"…누리꾼들, 김성민 애도

    배우 김성민(사진=자료사진)

     

    26일, 배우 김성민의 뇌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트위터리안 '‏@win***'는 "김성민 씨 명복을 빕니다. 이생의 고통은 다 버리고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이라고 썼다.

    '‏@An****'도 "배우 김성민 씨 돌아가셨네. 잘 됐으면 했던 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생전의 김성민이 밝은 모습으로 어필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글들도 눈에 띈다.

    '@ho******'는 "남자의 자격에서 해물탕을 엉망진창으로 끓이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김성민 씨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jus******'는 "김성민, 남자의 자격에서 활발한 모습이 생생한데 많이 안타깝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그 곳에선 행복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각각 적었다.

    고인이 대중의 관심을 등에 업고 성장해야만 하는 연예인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누리꾼들도 있다.

    '‏@dp****'는 "김성민 씨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으로 살아가기가 참 힘든 모양…"이라고, '@80*****'는 "김성민 씨 잘 갱생하면 한국의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라고 전했다.

    '‏@Beau****'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 이보다 더한 죄인들도 잘 살아가는데… 연예인이라는 이름으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게 만든 사람들도 죄가 크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좋은 일 하시고 가시는 김성민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앞서 지난 24일 자살을 기도한 뒤 의식을 찾지 못하던 배우 김성민은 결국 26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가족들은 그의 장기를 기증해 꺼져가던 생명들을 되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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