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와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를 표방한 'W'는 현실세계의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한효주와 이종석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만찢커플'(만화를 찢고 나온 커플)의 면모를 과시하며 현실과 웹툰을 잇는 드라마의 정체성을 전달했다.
한효주는 오연주 캐릭터 특유의 밝으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극중 오연주는 한국 최고의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의 딸로,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인물이다.
이종석은 뛰어난 외모에 완벽한 스펙까지 갖춘 강철 역을 맡았다. 이종석은 실사와 일러스트가 섞인 포스터를 통해 두 개의 세계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W'는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20일(수)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