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짬툰 제공)
이제 보기만 하는 웹툰의 시대를 넘어, 눈으로 보면서 귀로는 듣는 더빙툰이 등장하고 있다.
(주)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이 아프리카TV와 '더빙툰'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빙툰'은 짬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에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BJ들의 목소리를 입히는 것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라이브 소셜 미디어와 웹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짬툰은 '더빙툰'을 시청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짬툰 유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30코인과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는 퀵뷰 30일 이용권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는 '더빙으로 만나고 싶은 짬툰 작품'을 적으면 30명을 추첨해 퀵뷰 30일권과 짬툰 20코인을 지급한다.
짬툰 관계자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웹툰에 목소리를 입히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더빙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빙툰'이 웹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