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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불륜설 이후 첫 공식 석상…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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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 불륜설 이후 첫 공식 석상…입장 밝힐까

    제27회 프랑스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자료사진/노컷뉴스)

     

    현재 프랑스에 체류 중인 홍상수 감독이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홍 감독은 13일(현지시각) 열린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제 측이 마련한 회고전의 주인공이며, 이 회고전에서는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해 홍 감독이 20여 년간 제작한 영화 17편이 상영된다.

    또한 홍 감독과 관객이 대화하는 자리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영화제 참석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최근 논란이 된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나온 이후 홍 감독의 첫 공식 석상 등장이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제작 과정에서 만난 김민희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불륜설이 터졌을 당시 두 사람은 해외에 있는 상태였고, 그 어떠한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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