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공포영화가 더위를 식혀주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공포영화를 보면 등골이 오싹하면서 식은땀이 난 후 땀이 식어가면서 체온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간단한 신체의 변화로 공포영화가 여름에 유행하는 이유가 나름대로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등골이 오싹하기로 말하자면 놀이공원만한 곳도 없다. 같은 공식에 비춰볼 때 놀이공원도 꽤나 합리적인 피서 방법이 된다.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상해 디즈니랜드. (사진=웹투어 제공)
세계의 놀이공원을 논할 때 요즘은 상해 디즈니랜드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상해 디즈니랜드는 홍콩 디즈니랜드에 이어 중화권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규 테마파크다.
세계에서 6번째인 디즈니랜드인 상해에는 영화 '트론'을 주제로 한 롤러코스터가 유명하다. 화려하고 거대한 라이트사이클로 진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며, 어벤져스 등 마블 주제 공간도 흥미진진하다.
해리포터 성을 옮겨놓은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사진=웹투어 제공)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백투 더 퓨처 더 라이드 등 영화 덕후들에게 각광받는 다양한 테마 놀이시설이 있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이하 USJ)도 최고의 피서지다.
유럽을 소인국 테마파크처럼 꾸민 곳은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다. USJ의 상징과도 같은 지구본 인증샷은 필수다. 하지만 지구본 앞은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이므로 여유있게 촬영을 하고 싶다면 입장시간 30분 전인 오전 8시반경을 공략하는 것이 팁이다.
웹투어(
www.webtour.com)에서는 오사카 USJ의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USJ의 프리패스를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투어캐쉬까지 적립해주어 7만 6500원에 판매한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즐거움을 준다. (사진=웹투어 제공)
게다가 데이트코스, 익사이팅코스, 기념사진 덕후 등의 테마별로 어트렉션 코스를 설계해 고객들의 이용을 돕고 있다.
연인과 데이트코스로 USJ를 즐기고 싶다면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미니언, 스파이더맨, 죠스 그리고 유니버셜 원더랜드 등이 제격이다.
조금 더 짜릿한 경험을 원할 때는 백투 더 퓨처, 스파이더맨, 스페이스 판타지, 쥬라기 공원,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