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에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핑크 썸머'를 개최했다.
이날 관객들은 '몰라요', 'LUV', 'Mr.Chu', 'NoNoNo', 'Remember' 등 에이핑크의 히트곡을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특히 에이핑크는 오는 8월 3일 발매할 예정인 여섯 번째 일본 싱글 앨범 '썸머 타임!'을 선공개해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에이핑크는 일본어로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원에 보답했다.
소속사는 "에이핑크는 이날 콘서트로 4천여 석의 티켓을 매진시켰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18일 후쿠오카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