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가영, 민희, 전율, 효은)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스텔라 새 싱글 '크라이(C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스텔라는 멤버들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타이틀곡 '펑펑 울었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효은은 "숲 인근에서 촬영을 해야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개미 수천 마리가 있었다"고, 전율은 "캠핑카 안에 주먹만 한 나방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가영은 "가장 큰 일은 자동차 사고가 났던 일"이라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민희 양이 직접 운전을 했다. 촬영 장소가 평지라고 하시더니 산으로 가시더라. 마지막에 주차할 때쯤 구조물을 들이 받았다"며 "차가 튼튼해서 무사했는데, 약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스텔라의 신곡 '펑펑 울었어'는 히트메이커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사단 작곡가 투챔프, 차쿤이 함께 작업했다. 트랜스 장르와 하우스 리듬을 접목한 곡으로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