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골프를 즐길 수있는 그랜드 프린세스 크쿠즈.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한국 골프 인구가 500만을 훌쩍 넘긴 가운데 많은 골퍼들이 해외골프여행을 나가고 있다. 대부분 일본이나 동남아시아로 떠나는데 좀 더 새로운 골프여행을 가고 싶다면 미서부로 골프여행을 떠나자. 그것도 크루즈를 타고 말이다.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1년 365일 골프치기 가장 좋은 날씨인 미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바다위의 떠다니는 리조트인 크루즈를 타고 기항지에서는 관광대신 골프를 즐겨보자.
프린세스 크루즈 (Princess Cruise)선사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 승하선 하는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페블비치에서 품격있는 골프를 즐겨보자 . (사진=크루즈 콜럼버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승하선 골프크루즈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승하선 하는 총 12일간의 일정인 골프크루즈는 107,517톤급 그랜드 프린세스(Grand Princess)호를 탑승하여 산타바바라~LA~샌디에고~엔세나다를 들어가며 멕시코 엔세나다를 제외한 총 3군데 기항지에서는 관광이 아닌 골프를 치게 된다.
골프장이 모두 크루즈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장엄한 바다의 풍광과 어울러져 새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퍼피힐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크루즈 승선전에는 2박3일 동안 페블비치에서의 골프라운딩도 포함되어 있다. 클래식과 프리미엄 두가지 옵션사항으로 나뉘며 클래식의 경우 몬트레이에서 숙박하여 페블비치 명문 골프장인 퍼피힐스(Poppy Hills) 와 Bayonet and Black Horse 에서의 골프가 준비되어 있다.
보다 품격 있는 프리미엄상품은 페블비치 내에서도 제일로 손꼽히는 페블비치 컴파니의 명문호텔에서의 숙박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Pebble Beach Golf Links), 스파이글라스 힐(Spyclass Hill) , 스페니시 베이 (Spanish Bay) 코스 중 선택하여 고품격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페블비치가 위치한 몬트레이 반도는 페블비치가 아니라도 이미 충분히 사랑 받고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태평양을 따라 이어지는 17마일 드라이브는 그 풍경을 위해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한다.
LA 승하선 골프크루즈인 루비 프린세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 LA 승하선 골프크루즈싱가포르 항공으로 LA까지 왕복직항으로 이동하며, 역시 프린세스크루즈의 루비 프린세스(Ruby Princess) 를 이용하여 LA에서 크루즈 승하선 하는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금액적인 부분도 일정에서도 부담이 덜 하다. 들어가는 기항지는 샌프란시스코와 동일하며 차이점은 크루즈 승선전에 1박만 하는 일정으로 LA관광이 포함되어 있다. LA에서는 할리우드로 이동하여 인기관광명소인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극장과 스타의 거리,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밖에도 크루즈 콜럼버스 골프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은 무거운 골프백을 크루즈에 들고 내리고 할 필요 없이 지상으로 운송해주는 서비스까지 다 포함되어 있어 보다 편안하게 크루즈와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로 즐기는 골프여행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탁은경 크루즈 콜럼버스 대리는 "조기예약자에게는 할인뿐만 아니라 골프백 항공커버와 이탈리안 스페셜티 유료레스토랑 '사바티니' 1회 이용권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골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골프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미서부 골프크루즈 상품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취재협조=크루즈콜럼버스(www.cruisecolumb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