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나무가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지난 6월 약 1년 만에 컴백한 소나무는 '바비인형' 콘셉트를 내세워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으로 활동한 이들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안무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음악 방송 무대를 누비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MR 제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으로 걸그룹 대전 속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또한 멤버 민재는 JTBC '아이돌 보컬리그-걸스피릿'에 출연해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멤버 뉴썬과 디애나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으로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팀의 리더 수민은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아쉽다. 그래도 새로운 콘셉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너무 늦지 않게 다음 앨범으로 금방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소나무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