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7일(한국시각) 리우 올림픽 선수촌에서 오륜기 모양의 선글라스를 끼고 찍은 기념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조코비치는 “뛰어난 선수와 열정, 자부심이 모여 서로가 최고의 경기를 공유하는 올림픽”이라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특별한 각오를 밝혔다.
조코비치에게 이번 리우 올림픽은 특별한 ‘기회’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위에 그친 아쉬움을 해소할 적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