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속 베네치아를 느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여행은 홀수로 가는 것이 손해라는 이야기가 있다. 2인이 여행의 기준이다 보니 혼자가면 싱글차지, 3명이 가면 추가 침대를 주긴 하지만 기존의 침대와 다른 간이 침대라 3명 중 누가 희생해야 한다는 점이 늘 아쉽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면 마카오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카오의 리오마카오는 성인 3인이 예약하면 스탠다드룸 3인1실 기준으로 객실이 제공된다. 또 가족여행객을 위해서는 성인2명과 아이 2명이 예약하면 퀸베드가 2개 놓여진 벨라 스위트 객실이 나오는 베네시안 호텔도 자리하고 있다.
가족여행객도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객도 모두가 편한 마카오 여행에서 꼭 가야할 명소를 손꼽았다.
가족여행객이 편히 머물 수 있게 마련된 베네시안의 벨라 스위트 (사진=웹투어 제공)
◇ 펠리시다드거리빨간색 문이 눈길을 띄는 펠리시다드 거리는 한 때, 홍등가 거리였지만 매춘과 아편이 금지됨에 따라 식당과 카페거리로 바뀌고 있다. 영화 '도둑들'의 포스터 촬영장소이기도하다.
◇ 성 도미니크성당마카오 최초 성당인 성 도미니크성당. 노란색으로 된 건물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되어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번에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성 도미니크 성당과 그 앞의 광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
보기만 해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성바울 성당 (사진=웹투어 제공)
◇ 성바울 성당육포와 과자 거리를 지나면 나오는 성바울 성당! 화재로 인하여 성당 뒷부분이 불타서 현재는 앞 부분만 남아있다. 앞 부분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지는데 불타기 전 성당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기아 요새에서 바라본 마카오 전경 (사진=웹투어 제공)
◇ 기아요새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기아요새! 기아요새에 올라가면 마카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기아요새에 올라가면 보이는 등대는 중국 최초의 서양식 등대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니 힘들면 케이블카를 이용하자.
마카오 타워에는 아찔한 액티비티도 있으니 이용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마카오타워마카오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카오타워는 높이가 338m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스카이워크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번지점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마카오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카페도 있다고 한다.
강수정 웹투어 대리는 "베네치아를 테마로 만든 베네시안 호텔은 인공 운하에 떠 다니는 곤돌라와 인공 하늘이 베네치아의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즐길거리도 많으며 묵기 편한 벨라스위트 객실로 안심된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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