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보내는 선교사보다 타문화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보살피는 일이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남서울교회가 선교사 파송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선 하트스트림 재단의 로이스 다즈 박사는 "그동안 세계 교회가 선교사들을 보살피는데 집중하지 않았다"며, "복음 전파만큼 중요한 것이 선교사들을 보살피는 일"이라고 말했다.
로이스 다즈 박사는 "선교사들을 보살피는 일은 집의 기초를 다지는 것과 같다며, 기초가 튼튼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 이치와 같다"고 덧붙였다.
하트스트림 재단은 전 세계에 있는 타문화권 사역자들을 섬기고 보살피는 기관으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필리핀 등에서 선교사들을 보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