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개최지가 말레이시아로 결정됐다. (자료사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와 2차전 개최지가 말레이시아 세렘반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시리아와 원정경기가 한국시간으로 9월6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 팔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단 경기 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시리아전은 내전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중립지역 레바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바논 역시 경기장 시설 및 안전문제가 제기돼 시리아가 마카오로 개최지 변경을 제안했다. 그런데 마카오축구협회와 시리아축구협회의 최종 협의 과정에서 의견이 틀어지면서 마카오 개최마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