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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페덱스컵 랭킹 18위 점프…나홀로 PO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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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페덱스컵 랭킹 18위 점프…나홀로 PO 3차전

    김시우. (사진=CJ 제공)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페덱스컵 랭킹 18위로 플레이오프 3차전으로 향했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최종 8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이븐파로 주춤했지만, 1~4라운드 내내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무엇보다 페덱스컵 랭킹을 22위에서 18위까지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유일한 출전자다.

    우승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세계랭킹 5위인 매킬로이는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 15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2015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16개월 만의 우승이다. 페덱스컵 랭킹도 38위에서 단숨에 4위로 점프했다.

    반면 2009년 셸휴스턴 오픈 이후 7년여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던 폴 케이스(잉글랜드)는 4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해 눈물을 흘렸다. 최종 13언더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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